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하는 제5회 캡스톤디자인 캠프가 6월 22(수)부터 24(금)까지 공과대학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캡스톤디자인 캠프는 공과대학 및 창의ICT공과대학생을 포함한 중앙대학교 재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문사철 소양을 기반으로 다양한 타 전공분야 학생들과 팀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작품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고 우수작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금번 캠프에는 15개 팀, 62명의 학생들이 3일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설계작품을 제작하였다. 캠프 1일차인 22일(수)에는 구글코리아 비즈니스팀 상무인 김태원 상무가 특강강사로 초청되어 &squot;창조적인 관점과 디지털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squot;를 주제로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사고법을 일깨우는 알찬 강연을 진행하였다. 금번 특강에는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중앙대학교 재학생들도 개별적으로 신청하여 참여하였다. 캠프 2일차인 중간발표회에서는 15개 팀이 설계 작품의 주제와 구현방안 등을 5분 발표를 통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중근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장/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전주현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전담교수)가 심사위원으로 각 팀의 아이디어에 대하여 작품의 완성도와 구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에 입각한 코멘트를 하였다. 캠프 마지막 날인 24일(금)에는 전시/평가/시상식이 208관 101호 및 208관 로비에서 개최되어 팀별 설계 결과물을 전시하고 심사위원 교수진(한중근 교수/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김주헌 교수/화학신소재공학부, 신동준 교수/기계공학부, 전주현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시상식을 통하여 우수작품을 시상하였으며 수상팀은 아래와 같다. ▲ 총장상 : 닥터브러쉬 (박용현, 김지연, 이동원, 정용선 / 주제: 전동칫솔과 LED카메라) ▲ 공과대학장상 : SmaGer (윤성주, 손동완, 노찬영, 이재상 / 주제: 업그레이드된 옷걸이) ▲ 창의ICT공과대학장상 : 옵저버 (이우찬, 양민기, 김동근 / 주제: 스마트 지팡이) ▲ 공학교육혁신센터장상 : 트레이스 (박정현, 조나영, 김세은 / 주제: 자전거 기록계), 허연건 (허영건, 허준, 이연승, 임중호, 배재성 / 주제: 아이 울음소리 감지 모빌), 꼬부꼬부 (최종민, 박종서, 조유리 / 주제: 안전을 위한 자동 제동 유모차) 공학교육혁신센터장 한중근 교수(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는 총평을 통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설계작품들의 아이디어나 작품 구현이 섬세하고 세련되어져 매우 고무적이라는 심사 총평을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주헌 교수(화학신소재공학부)는 이번 캠프의 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은 대외 경진대회에 발전된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며 지식재산과 창업분야와도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캠프운영을 담당한 전주현 교수는 학생들이 방학시작과 더불어 공학적인 지식기반의 작품 활동 외에 팀활동을 통하여 협업과 단체생활을 배울 수 있는 행사라고 캠프의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