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IBM 연구소 및 산학협력 총괄 정창우 상무, 중앙대 김창수 총장] 중앙대(총장 김창수)와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이 3월 10일 오전 11시 중앙대 흑석캠퍼스 본관에서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MOU’를 체결했다. 이날 중앙대 김창수 총장, 윤경현 다빈치SW교육원장, 한국IBM 연구소 및 산학협력 총괄 정창우 상무, 최현수 인사팀장, 김민석 University Relationship 과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IBM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Academic Initiative’를 통해 SW중심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IBM의 Academic Initiative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IBM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관련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를 대학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소프트웨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해 ‘다빈치SW교육원’을 설립하고, 2016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SW강좌인 ‘컴퓨팅적 사고와 문제해결’ 수강을 의무화했다. 또한 중앙대는 2017학년도부터 비전공자가 컴퓨터공학 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하면 원전공의 학사 학위와 컴퓨터공학사 학위를 모두 수여하는 이중학위제를 실시하고, 각 학문단위의 수요를 고려한 ‘전공맞춤형 SW 전공교과목’을 전체 학생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관련 교육과정에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한국IBM 소속의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윤경현 중앙대 다빈치SW교육원장은 “중앙대는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적 사유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소프트웨어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IBM과의 산학협력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수준과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