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금) 오전 10시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 기념관) B210호에서 중앙대학교 다빈치 SW 교육원이 주최한 ‘제3회 다빈치 소프트웨어 해커톤’이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예선에 19개 팀이 참가하였고,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비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해커톤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 공유와 완성도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제공하였다.
대상은 실시간 트렌트와 날씨등의 정보를 활용하여 최신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인 ‘LightGBM’을 통해 특정 장소의 혼잡도를 예측하는 ‘눈치게임 대작전’의 ▲다섯 명팀(서지완(응용통계학과), 김승윤(응용통계학과), 김현성(응용통계학과), 최나해(사회복지학과), 안지현(일어일문학과))이 수상하였다.
다빈치 소프트웨어 해커톤 행사의 운영을 담당한 다빈치 교양대학 이기성 교수는 “본 대회는 3회째를 맞이하여 교내 비공학전공 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비공학전공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공데이터의 활용, 자신의 전공 분야와의 융합, 타 전공 학생과의 소통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지식 정보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수정(사회학과 1학년) 학생은 “비전공자인데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코딩으로 대회를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고, 멘토님과 팀원들이랑 합이 잘 맞아 제작한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결과에 상관없이 즐기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비공학전공 학생들이 본인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SW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SW 제작 역량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회 진행을 통해 비전공 학생들의 SW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며 교내 SW 교육 활동에 관한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취재 : 중앙사랑 26기 류지수 (생명자원공학부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