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선도를 위한 중앙대학교와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윤)의 SW교육 협업 MOU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다빈치SW교육원장(원장 김성조)이 참석하여 SW인재양성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중앙대학교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SW교육 발전을 위한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SW 교육 선도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SW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대학의 SW콘텐츠 공유 등의 내용이 포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빈치SW교육원 김성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됨에 따라 이미 SW교육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며, 미래를 리드할 SW교육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교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기반하여 SW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여 SW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한국의 교육체제가 교육적 이상은 높으나 현실적 지원에 한계가 있어 SW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게 현실이다.또한, 지역의 특성상 미래를 선도하고 앞서가는 교육에 대한 요청이 많은데 중앙대학교와 MOU 체결을 통해 학교교육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협업의 기회를 얻게 된 것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빈치SW교육원은 2017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SW교육의 가치확산을 위해 이미 MOU체결중인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도 SW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앙대부속유치원 및 강서구의 염창초등학교 외 총 28개의 MOU 체결중인 개별 학교들과도 SW키즈캠프 등의 다양한 SW교육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다빈치SW교육원 한 관계자는 “이번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SW교육 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더 굳건하게 될 것이며 중앙대학교의 위상 또한 증대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