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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동안 샌디에고의 UCSD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이곳에서 센서를 활용하여 헬스 케어와 관련한 웹과 앱을 동시에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참여학생은 크게 웹, 앱, 머신러닝 3부류로 나뉘어서 개발을 하게 되는데 필자의 경우 웹을 주로 개발을 하였다. 웹 백엔드에서 사용한 PHP와 그 프레임워크인 Slim을 가르쳐주는데 이 수업의 경우는 강의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또한 프로시저를 설계하고 그 결과를 박사님이 지도해주는데 이를 통해서 보다 완성도 있는 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외의 수업의 경우는 강의 전달력이 좋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그 외에도 UCSD 내 식당이 다양하게 있어 먹는 것에 있어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샌디에고의 날씨가 워낙 좋아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하다. 우버를 이용해 20분 내로 가면 괜찮은 해변이 많아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지가 많이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숙소 또한 깨끗하고 매일 조식을 제공해주며 셔틀 서비스를 해주는데 이를 이용해 UCSD까지 편하게 통학할 수 있었다. 허나 호텔 결제 시스템에서 Deposit이 상당히 빡세게 금액을 요구한다. 원래 미국이 다 이러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문에 카드 금액이 다 묶여서 현금만 쓰고 다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미리 카드 내에 아주 충분하게 금액을 준비하는 등의 준비를 하면 좋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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