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SW교육원(원장 윤경현)이 주관하는‘2019년 다빈치 소프트웨어 공모전 핸즈온’예선전이 지난 9월 28일(토)에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중앙대학교 다빈치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비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SW기초교육의 일환으로 문제해결형 실전적 SW인재와 융합형 창의적 SW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 대회는 지난 9월 28일(토) 오전 10시~ 저녁 9시까지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18개 팀이 참여하였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핸즈온 예선에 진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예선 전 2주간 진행된 오픈랩 프로그램을 통해서 팀별로 1:1 매칭된 전공자 멘토가 대회준비에 도움을 주는 시간과 장소가 제공되었으며, 비전공자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인식 및 전반적인 개발과정의 흐름과 오류 해결과정을 학습하게 되는 기회가 주어졌다. 지도하는 멘토들 역시 멘토링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남겨주었다.
‘중앙대학교 다빈치 소프트웨어 공모전’을 주관한 다빈치SW교육원 이태민 교수는 “비공학전공 학생들을 위한 대회가 4회째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의 프로그래밍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구현해내는 능력을 보면서, 점차 비공학전공 학생들과 공학전공 학생들의 차이가 줄어드는 것으로 느껴진다.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들의 전공에 컴퓨팅 능력을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을 향상될 것이고,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본 예선전에 외부전문가로 참여한 양경란 다쏘시스템코리아 상무는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기술에만 집중하지 않고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가, 가치(효용성)이 있는가에 대한 기획의도가 잘 나타나고 이를 효과적으로 발표하여 노력한 점이 좋았다. 이미 상당부분 핵심 기능을 구현하고 있고 사용자 시나리오에 대한 보완과 기능 완성도를 높여 최종결과로 완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현 다빈치SW교육원장은 “본 대회를 통해 비전공자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SW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SW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대회 진행을 통해 비전공 학생들의 발전된 SW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10개팀은 오는 11월 22일 중앙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다빈치 소프트웨어 테크페어’ 행사에서 최종 순위 경쟁을 벌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