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다빈치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원에서 주최한 ‘2017 중앙대학교 다빈치 SW 키즈 캠프’가 2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310관(100주년 기념관) 7층 717호 컴퓨터실습실에서 열린다. 미래를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점이 될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며 미래 핵심사업분야인 SW는 이미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있고 그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 본 행사는 변화 할 세상을 준비하기 위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SW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확산시키고, SW교육생태계 활성화에 공헌하여 미래를 주도할 SW인재 양성에 우리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준비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특징은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자녀를 위한 SW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다빈치 SW교육원은 컴퓨팅 사고능력 함양과 SW교육이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 세상에서 왜 중요한지에 대해 교육기관과, 아이,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캠프를 준비했다. 다빈치 SW교육원은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 3일동안 ‘3D 프린팅’, ‘스크래치 프로젝트’, ’피지컬 컴퓨팅’ 등의 체험 수업을 통하여 직접 모델링한 결과물을 ‘코딩’과 ‘아두이노’ 실습을 통해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흥미를 유발하고 SW교육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이민정 교수(컴퓨터공학부)는 “요즘 4차 산업혁명으로 소프트웨어가 화두이다. 대학 내에서도 관련 교육이 활성화되어야 하지만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도 사회적 요구에 맞게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야 한다. 대학 내에서 이루어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역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라며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가한 이철(컴퓨터공학부 4학년)학우는 “대학원 연구실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팅적 사고’ 과목을 수업하는데 분야가 비슷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참가하게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의 SW교육에 대한 관심, 집중력, 이해와 창의력의 높은 수준을 보고 놀란 동시에 한편으론 안심이 되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가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SW 인재 육성을 목표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구청, 용산구청, 인접지역 초·중·고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취 재 : 홍보대사 최미나 (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